SK, 투수 가득염 영입

Baseball/KBO | 2006/10/25 22:37 | donjuan
SK와이번스가 롯데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가득염선수를 연봉 8천만원에 영입 햇단다.
가득염 선수는  1992년 롯데에 입단하여 15년 동안 활약한 베테랑으로 통산 639경기에 출전하여 31승 46패 10세이브, 평균 자책점 4.54를 기록한 롯데의 중심 투수라고 할 있다.  올 시즌에도 롯데에서 가장 많은 63경기에 등판 3승 3패 11홀드의 성적으로 강철 어깨를 과시했다.

롯데로써는 1990년대말 20세기 최고의 전성기를 함께 해왔던 선수 한명을 잃었다.
사실 롯데 구단을 보면서 실망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전준호, 마해영, 공필성 등 수많은 스타들을 타 팀에 팔아넘기면서 투자는 거의 없었다.
투자를 한 게 정수근, 이상목, 노장진 선수를 데리고 올 때가 유일하지 않나 싶다.

최근에 꼴찌를 많이 하면서 고교 선수들 중 유망주들을 제일 많이 확보했던 구단이 롯데다.
그러나 유망주들을 많이 데리고 오면 머하나??
하나같이 제대로 커지 못하고 있다. 오죽하면 롯데를 가리켜 유망주들의 무덤이라고 할까?

최근에 LG에서 마해영을 방출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마해영선수가 롯데에서 마지막 선수생활을 했으면 한다.
친정팀에서 마지막 불꽃을 불사르며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것이 선수 개인의 입장에서도 제일 낫고
구단의 입장이나 팬들의 입장에서 무척 환영할 일이다.
내년 시즌에는 마해영선수가 사직벌에서 훨훨 나는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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